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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기아·롯데, 야구장 관람으로 직원 '사기충전'

기아와 롯데가 그룹이 운영하는 야구단을 활용해 임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있다.지난달 31일 재계에 따르면 기아는 현재 임직원 가족 초청 야구 경기 직관 이벤트인 '웰커밍 데이' 행사를 운영 중이다.지난 4월부터 시작한 웰커밍 데이는 기아의 대표 가치인 '사람을 생각합니다'를 실천하고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가족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기아는 오는 7월까지 총 5000명의 임직원과 가족을 기아 타이거즈 경기에 초청할 계획이다. 지난달 20일에는 임직원과 가족 총 1000여 명을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로 초청했으며 시구, 시타, 당일 경기 승부 예측, 호랑이 모양 풍선 증정, 기아 타이거즈 마스코트와의 사진 촬영 등을 펼쳤다.기아 관계자는 “기아가 후원하는 스포츠 구단을 통해 임직원의 애사심을 고취하고 가족 간 소통의 장을 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아만의 브랜드 경험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1일에는 세븐일레븐 점주와 임직원 250명이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세븐일레븐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진행한 '세븐일레븐 매치데이' 행사다.세븐일레븐 김해롯데아울렛2층점을 운영하는 차준현 씨는 직접 시구에도 참여했다. 차 씨는 환경보호 봉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기부 등으로 지난해 ‘세븐히어로 우수상’을 수상한 점주다.세븐일레븐은 사직야구장 중앙광장에 전용 부스를 설치하고 이벤트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에게 타격과 투구 기회를 주고 경품을 제공하는 등의 야구 행사를 열었다. 김병철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점주와 임직원이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모기업인 롯데그룹이 운영하는 야구단을 활용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6.01 07:00
생활문화

[#여행어디] 5, 4, 3, 2, 1… 올해는 집 나와 '2023 카운트다운'

"5, 4, 3, 2, 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는 12월 31일 많은 인파가 한 데 모여 희망찬 새해를 기념하는 카운트다운 행사가 전국 방방곡곡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용히 보내야 했던 코로나19 기간의 연말을 지나면서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해 행사가 열지 않는 해맞이 관광지들도 있다. 하지만 전년처럼 입장을 막지 않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군중 밀집에 대비하고 있어 방문해봐도 좋겠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새해맞이' 준비 한창 서울에서는 오는 31일 자정 광화문광장에서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한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린다. 세종문화회관, KT 빌딩 등의 전광판을 활용해 신년 메시지와 함께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의미를 담은 영상이 송출되면서 마치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서울시가 지난 13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2022 서울라이트 광화' 조명쇼의 연장선이다. 더불어 31일까지 진행되는 서울 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까지 즐길 수 있어 1석 3조다.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도 화려한 새해 카운트다운을 만끽할 수 있다. 31일 DDP 전면에는 손을 들어 인사하는 '헬로맨'으로 유명한 아티스트 범민 작가의 영상이 투사된다. 작품은 올해를 상징하는 호랑이 헬로맨과 내년을 상징하는 토끼 헬로맨 등이 함께 카운트다운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서울시는 연말 곳곳에 인파가 밀집할 것으로 예상해 스마트 인파관리기법을 종각·홍대입구·명동·강남역 일대에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안전총괄실 관계자는 “자치구·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에서도 3년 만의 해맞이 행사를 부산 해안가 곳곳에서 즐길 수 있다. 부산 사하구·서구·수영구·해운대구 등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후 광안리·해운대해수욕장에서 '2023 카운트다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 날 오후 11시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선착순 1000명이 입장 가능한 행사장이 마련된다. 입장은 당일 오후 10시부터 시작된다. 오후 11시 55분부터 5분간 시민들과 함께하는 카운트 행사가 진행되고, 1월 1일 0시부터 10분간 드론 미디어 쇼가 펼쳐지며 행사가 마무리된다. 행사에 앞서 오후 8시부터 희망 메시지를 적은 포토존, 달토끼경관조명 포토존 등 각종 포토월도 운영된다. 같은 시간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도 행사가 열린다. 인디밴드 ‘버닝 소다’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LED 키즈 패션쇼, 카운트다운, 새해 축하 싸이버거 공연 ‘눈 내리는 해운대’가 펼쳐진다. 해운대구는 인파 밀집을 대비해 전문 의료진과 300여 명의 안전관리 요원 등을 배치하고, 해운대해수욕장 행사장에 3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경우 지하철 무정차 운행을 하는 등 조치를 강화한다. 동해안에서는 울산시 울주군의 일출 명소 '간절곶'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영화 감상, 소망 복주머니 등으로 꾸며지며 새해 당일 따뜻한 떡국과 음료를 제공한다. 강원 강릉시도 동해안의 대표 해맞이 명소인 경포 해변과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개최하고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 불꽃놀이 행사 등을 펼친다. 제주도에서는 2년 만에 새해맞이 한라산 정상 야간산행이 허용된다. 제주도는 한라산 정상 또는 윗세오름 해돋이 전망대의 인파 밀집도를 줄이기 위해 통제선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한라산 정상 야간상행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을 받으며, 성판악·관음사 탐방로 출입을 위한 QR코드 불법 거래를 막기 위해 당일 탐방객 전원의 신분증을 확인한다. 반면, 경북 포항시는 '제25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 행사를 취소했다. 31일부터 1월 1일까지 호미곶해맞이광장 일부를 통제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강원도 동해시와 속초시, 양양군 등도 별도의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열지 않지만, 안전대책을 철저히 세웠다. 올해 마지막 날 호캉스와 파티를 호텔가에서도 특별한 새해를 보내려는 고객들을 위한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31일 밤 9시 30분부터 호텔 1층 플라자 광장에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를 연다. 약 8925.6㎡(2700평) 규모의 실내 공간에서 고객 안전을 위해 동시 수용 인원을 제한해 운영한다. 행사는 연주와 보컬,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사전 축하 공연으로 진행되며, 새해 5분 전에는 1만여 개의 풍선을 날리는 벌룬 드롭 세리머니도 펼친다. 이벤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는 경품 이벤트도 있다. 서울 여의도의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과 콘래드 서울은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올해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럭셔리한 카운트다운을 준비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호텔 최상층인 29층 M29바에서 3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무제한 와인과 카나페, 세이버리, 디저트 등을 즐기면서 한강의 화려한 야경과 동시에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신년 타종식을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콘래드 서울은 37층 37그릴앤바에서 ‘카운트다운 2023, 더 개츠비’를 열고 여의도의 야경과 라이브 재즈 연주를 즐기는 파티를 마련했다. 행복한 순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부스를 운영하고,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베스트 드레서 선정 등 재미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에서는 파르나스 호텔 제주와 제주신화월드가 카운트다운 파티를 준비했다. 31일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투숙객을 대상으로 오후 9시 폰드메르로비 라운지에서 올해의 마지막을 기념한다. 풍요와 지혜의 해 계묘년을 맞아 30m 높이의 아트리움 천장에서 2023개의 풍선을 일제히 떨어트리는 카운트다운 퍼포먼스와 경품 추첨 행사, 하피스트 이경진과 국내 정상급 재즈 뮤지션들로 구성된 유사랑재즈밴드 공연 등이 펼쳐진다. 제주신화월드에서는 31일 2022년 마지막과 2023년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 행사에서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을 볼 수 있다. 가수 타이거 JK와 윤미래, 다이나믹 듀오와 비비 등이 함께한다.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하거나 '2023 카운트다운 파티' 패스를 포함한 아듀 2022’ 객실 패키지를 이용하면 된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개장 이래 가장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카운트다운 파티가 될 것”이라며 “소중한 분들과 함께 한 해의 끝과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인 만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파티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2.28 07:00
프로야구

[KBO리그 40년 The moment] 연봉 싸움에서 시작한 최·선의 1987년 '퍼펙트 게임'

한국 프로야구가 올해로 출범 40주년을 맞이했다. 1969년 창간한 일간스포츠는 1982년 프로야구 태동을 현장에서 지켜본 국내 유일의 스포츠 전문지다. 강산이 네 번 바뀌는 동안 한해도 빠짐없이 프로야구의 성장과 변화 과정을 기록했다. 이 기간 여러 구단의 희비가 엇갈렸고 수많은 별이 뜨고 졌다. 일간스포츠는 프로야구 원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KBO리그 역사를 사진으로 독자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한다. 1. 1000만 관중 돌파 1987년 5월 19일 프로야구는 출범 6시즌(총 1648경기) 만에 누적 광중 1000만 명을 돌파, 한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이날 서울 잠실구장을 찾은 김오선씨가 1000만 번째 입장 기념 경품으로 프라이드 승용차를 받고 기뻐하고 있다. 2. 해태 "선동열 임의탈퇴" 압박 1986년 투수 최초의 3관왕(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을 달성한 선동열은 이듬해 국내 최고 연봉을 요구했다. 그와 라이벌 관계였던 최동원의 당시 연봉은 8000만원이었다. 선동열과 협상이 여의치 않자 해태는 1987년 3월 "선동열을 임의탈퇴하겠다"는 초강수를 꺼냈다. 결국 선동열은 백기를 들고 연봉 6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선동열은 1987년 31경기에서 14승 2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0.89를 기록했다. 최동원은 32경기에서 14승 12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2.81을 올렸다. 3. '최·선'의 퍼펙트 게임 1987년 5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KBO리그 역사상 최고의 라이벌전이 펼쳐졌다. 앞서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씩(1986년 4월 18일 1-0 선동열 완봉승, 8월 19일 2-0 최동원 완봉승) 주고받은 선동열과 최동원은 이날 연장 15회까지 완투했다. 총 4시간 56분 혈전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경기는 2-2 무승부. 선동열이 232개, 최동원은 209개의 공을 던졌다. 이 경기는 '퍼펙트게임'이라는 제목의 영화로 제작됐을 만큼 강렬한 기억을 남겼다. 영남-연세대(최동원)과 호남-고려대(선동열)를 대표한 두 투수이기에 더 그랬다. 선동열과 최동원의 선수 시절 세 차례 맞대결 성적은 1승 1무 1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선동열과 최동원이 1987년 올스타전 나란히 서군과 동군 투수 올스타에 뽑혀 풍선을 들고 나란히 웃고 있다. 4. 삼성 전·후기리그 우승 삼성이 전기리그와 후기리그를 모두 석권했다. 팀 홈런 100개(총 105개)를 처음으로 넘겼고, 팀 타율 3할의 무시무시한 화력을 과시했다. 이 밖에도 팀 안타와 타점 등 타격 11개 부문에 걸쳐 시즌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하지만 한국시리즈(KS) 정상에는 오르지 못했다. 5. 해태, KS 첫 2연패 삼성의 기세를 꺾은 팀은 해태였다. '정규시즌의 왕' 사자를 '가을야구의 왕' 호랑이가 4전 전승으로 잡아냈다. 리그 최초로 2년 연속 KS 우승. 가을에 특히 강한 해태 왕조의 시작을 알렸다. 6. 장효조 생애 첫 MVP 상복이 없던 장효조가 타율 1위(0.387) 출루율 1위(0.461)와 함께 생애 첫 MVP를 차지, 1983년 신인상을 놓친 응어리를 풀었다. 장효조는 '방망이를 거꾸로 잡아도 3할을 친다'는 말을 있을 정도로 뛰어난 타격(통산 타율 0.331) 재능을 자랑했다. 타점 1위(76개) 홈런 2위(18개) 타율 2위(0.344)에 오른 이만수는 두 번째 MVP 수상 도전에 실패했다. 장효조가 1987년 다승왕(23승)이자 팀 동료 김시진으로부터 축하받고 있다. 7. 이정훈 22경기 연속 안타 빙그레 이정훈이 6월 24일 OB 베어스전부터 8월 20일 삼성전까지 22경기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입단 첫 시즌에 타율 0.335(3위) 출루율 0.405(4위) 도루 7위(20개)를 기록한 이정훈은 최우수신인상을 받았다. 구단 버스 앞에서 팀의 마스코트인 독수리처럼 타격 폼을 하고 있다. 8. 100승 달성한 김시진 김시진은 10월 3일 잠실 OB전에서 KBO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또한 정규시즌 23승 6패, 평균자책점 3.12로 2년 만에 다승왕을 차지했다. 김시진은 1987년 해태전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08로 강했지만, 정작 KS에선 해태에 2패를 당했다. 결국 그는 KS 통산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7패만 기록했다. 9. 태평양으로 새 출발 청보는 모기업 청보식품과 풍한방직이 1987년 4월 은행관리로 넘어가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청보는 1987년 10월 태평양 그룹과 양도 양수계약을 체결했다. 태평양의 구단 명칭은 돌핀스로 확정했다. 청보는 2년 반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형석 기자 사진=IS포토·한국프로야구 30년사 2022.09.10 15:00
연예일반

[포토] 재시 '경품 잘 받으세요'

모델 재시(이동국 딸)가 30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2층 서울온화상스튜디오에서 열린 메타패션 시범사업 제작발표회에서 경품 풍선을 날리고 있다.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장영진 산업통산자원부 차관을 비롯해 디자이너 3인 (고태용, 김보민, 황이슬)과 라비, 한선화, 재시 등이 참석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5.30/ 2022.05.30 15:38
프로축구

휴식기 끝, 가족의 달 시작...K리그 경기장엔 어린이팬 이벤트 풍성

‘하나원큐 K리그1 2022’가 약 한달 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다시 달린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린이날인 5일에는 10라운드, 어버이날인 8일에는 11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코로나19 관련 제한이 대부분 풀려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가 열리기에 더 즐겁게 K리그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 어린이날에는 K리그 경기장으로 10라운드는 ‘어린이들을 위한 잔치’다.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경기(오후 2시·전주월드컵경기장)는 E석과 N석 어린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어린이 관중 선착순 3000명에게 스케치북과 색연필 세트를 증정하고, 어린이들이 홈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성남FC-제주 유나이티드 경기(오후 2시·탄천종합운동장)도 어린이 무료입장이다. 경기 전 선수단과 포토타임 이벤트부터 경기장 트랙을 일부 개방해 에어바운스를 운영하고, W석 게이트 앞 블랙테이너에서는 마술쇼, 추억의 놀이, 축구다트 등이 열린다. 수원 삼성와 울산 현대 경기(오후 4시30분·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어린이 관중에게 아길레온 막대풍선과 포토카드 등을 증정하고, 멤버십 어린이 회원에게는 어린이 유니폼과 트롤리백이 제공된다. 또한 어린이 관중의 선수단 라인업 그리기 행사가 진행된다. 포항 스틸러스-대구FC 경기(오후 4시30분·포항 스틸야드)에서는 마술쇼, 레크레이션, 비눗방울 놀이터 등 행사와 함께 어린이 미니 축구대회가 준비되어 있다. 사전 SNS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 MC, 어린이 치어리더 등을 선정해 어린이들이 직접 홈경기 운영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광훈, 완델손의 자녀와 김승대, 임상협의 조카가 직접 시축에 참여한다. 김천 상무와 강원FC 경기(오후 7시·김천종합운동장)에서는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야외 광장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마스코트 ‘슈웅이’ 티셔츠 등 경품을 어린이 관중들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마술, 저글링, 치어리더 공연이 열린다. 또한 에어바운스 운영, 슈웅이와 가위바위보 이벤트 등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이벤트도 많다. 수원FC-인천 경기(오후 7시·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나은이 아빠' 박주호(수원FC)가 어린이들에게 ‘박주호 경품권’을 준다. 경품은 각종 가전제품과 유니폼, 사인볼 등이다. 매치볼 키즈, 에스코트 키즈, 어린이 치어리더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와 에어바운스 놀이터도 준비됐다. ━ 어버이날 효도는 K리그 경기장에서 어버이날 8일에는 K리그1 11라운드가 열린다. 이날 역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8일 강원-울산 경기(오후 1시30분·강릉종합운동장)는 어린이 관중 무료입장이다. 또 에어바운스, 마술 공연, 비눗방울 행사 등 야외 행사가 진행되고, 예능 프로그램 '골때리는그녀들'의 ‘FC액셔니스타’를 초청한다. 관중 대상 추첨을 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강원한우 한우세트를 증정하고, 선착순 1000명에게 춘천 맥주 스퀴즈 브루어리를 제공한다. 대구와 수원 삼성 경기(오후 2시·DGB대구은행파크)에서는 SNS 사연 응모를 받아 선수를 직접 그린 그림을 전광판에 송출하는 이벤트와 플레이어 에스코트 패밀리 등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이 밖에도 가정의 달 맞이 기념품 대방출, 대팍 네컷 촬영, 하프타임 대팍 뮤직쇼 등과 함께 정태욱의 K리그 100경기 출장을 기념하는 포토카드 등을 증정한다. 인천 대 전북 경기(오후 4시30분·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는 어버이날 카네이션 포토존을 운영한다. 어린이 및 청소년 관중 입장권 30% 할인과 승용차 경품 추첨 등 각종 혜택을 준비했다. 포항-성남의 경기(오후 7시·포항 스틸야드)에는 전광판 참참참 게임을 통해 인견 침구, 홍삼 등 어버이 맞춤 경품을 제공하고, ‘미스트롯2’ 출신 한초임이 소속된 걸그룹 카밀라의 시축과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제주와 김천의 경기(오후 7시·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가족사진과 사연을 사전에 신청해 전광판에 송출하는 ‘우리 가족이 제일 잘 나가’ 이벤트와 경기장에서 가족에게 엽서를 보내는 ‘사랑의 우체통’ 행사를 한다. 사연이 당첨된 가족에게는 에스코트 패밀리 기회와 외식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은경 기자 2022.05.03 08:10
스포츠일반

SK, 11월 2일 홈경기에서 유소년 연고 선수 지명식 거행

서울 SK나이츠 프로농구단(단장 오경식)이 지난달 24일 지명한 유소년 선수 2명에 대한 연고 지명식을 오는 11월 2일 오후 3시에 열리는 현대 모비스와 홈 경기에서 진행한다. 올해 지명한 선수는 김성훈(14·201cm·휘문중 2년)과 에디 다니엘 (12·181cm·삼광초등학교 6년)으로 이들은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SK 선수로 등록이 가능하다. 김성훈은 201cm의 장신으로 SK나이츠 주니어 강남점에서 취미로 농구를 시작해 2020년 휘문중학교에서 정식 선수로 등록할 예정이다. 2019 KBL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에서 SK나이츠 중등부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에디 다니엘 역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181cm의 장신에 뛰어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강력한 골밑 플레이를 선보이며 2019 KBL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고학년부에서 SK의 우승에 앞장섰다. SK는 이날 지명식에 두 선수의 부모님을 초대하고 문경은 감독이 직접 SK 유니폼과 모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SK는 이날 두번째 홈 경기를 맞아 'SK나이츠 주니어 나이츠' 회원들이 참가하는 하프라인 슛 대결을 통해 LG 핸드폰을 경품으로 증정하고 경기를 관람하는 모든 주니어 나이츠 회원들에게 '허니 유자' 음료와 응원용 막대풍선을 무료로 지급할 예정이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19.10.30 10:44
경제

진에어, 추석 맞이 현장 이벤트

진에어가 추석을 맞아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를 실시한다.진에어는 추석 당일인 13일 김포공항을 찾은 고객들을 위해 100% 당첨 ‘추억의 종이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진에어 탑승권 소지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해시태그와 함께 이벤트 인증샷을 올리면 종이뽑기 1회 추가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자 모두에게 뽑기를 통해 진에어 모형 비행기 블록, 제주 유람선 이용권, 여권 지갑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해당 이벤트는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2층에 위치한 진에어 발권카운터 앞에서 오전 8시와 오후 12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승객들의 즐거운 비행을 위한 기내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추석 당일 인천~다낭 2편(LJ079, LJ059), 부산~괌 1편(LJ647) 총 3개 항공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객실승무원이 준비한 마술쇼와 풍선아트, 퀴즈쇼 등을 선보인다. OX퀴즈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스낵 및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이외에도 진에어는 추석 연휴를 앞둔 1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인천공항 ‘셀프 백 드롭(Self Bag Drop)’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펼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응모권을 제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 국제선 항공권(1명), 2등 국내선 항공권(2명), 진에어 모형 항공기(10명) 및 모바일 커피 교환권(30명)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셀프 백 드롭은 셀프 체크인으로 수속한 승객이 직접 수하물을 부칠 수 있는 자동 수하물 위탁 서비스로, 추석 연휴 등 승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이용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어 편리하다.진에어는 “온 가족이 참여할 수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유쾌하고 편안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09.12 07:15
축구

축구와 바캉스를 동시에 즐기는 K리그 '축캉스'

아직 휴가계획을 못 세웠다면, 이번 주말 K리그 경기장을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K리그는 축구도 보고 여름을 테마로한 각종 페스티벌까지 즐기는 ‘축캉스’로 휴가철 축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1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광주를 상대하는 부천은 경기장 부근 잔디관장에서 수중축구, 물풍선 대전 그리고 슬라이드 수영장이 있는 워터파크를 개장한다. 또한, 더위를 식혀줄 ‘골바람을 부르는 부채’가 선착순 2000명에게 제공된다. 11일 전북과 홈경기를 갖는 포항은 ‘쿨 썸머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릴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 얼음판에서 오래 버티기, 워터풀 림보 대결, 물풍선 터트리기, 아이스크림 빨리 먹기 등 이름만 들어도 시원해지는 즐길 거리와 함께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그 외에도 1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워터 페스티벌’, 다음날인 11일 울산의 ‘버블 & 워터 페스티벌’과 서울의 ‘쿨 썸머 워터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12일 월요일 밤 서울 이랜드는 ‘음악과 함께하는 불꽃놀이’를 시연해 먼데이 나이트 풋볼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8월 한 달 동안 만나볼 수 있는 ‘축캉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최용재 기자 2019.08.0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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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11일 홈경기에서 ‘쿨 썸머 페스티벌’ 즐겨보세요

포항 스틸러스가 1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 2019 25라운드 홈경기 전북 현대전에서 '쿨 썸머 페스티벌'을 준비한다. 포항은 이 날 홈경기에 ‘쿨 썸머 페스티벌’이라는 제목 아래 스틸야드를 찾아준 관중들이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축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시원한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했다. '쿨 썸머 페스티벌'은 홈경기마다 ‘퐝퐝스퀘어’로 변하는 북문광장에서는 얼음과 물을 활용한 시원한 게임 이벤트가 펼쳐진다.얼음판 위에서 맨발로 가장 오래 버티는 사람을 뽑는 얼음왕 선발대회, 워터풀에서 시원하게 즐기는 림보대결과 닭싸움, 2인 1조 물풍선 터트리기, 아이스크림 빨리 먹기, 수박씨 멀리 뱉기 등 다양한 게임이 준비되었다. 종목별 1등에게는 2019 시즌 포항스틸러스 유니폼, 2등에게는 쇠돌이 피케티셔츠, 3등에게는 미니언즈 쿠션이 상품으로 주어진다.포항 관계자는 "얼음과 물을 활용한 이벤트기에 참여하고자 하는 팬은 필요에 따라 갈아입을 옷과 수건을 준비하길 권장한다"며 "오후 6시 15분부터 경기시작 20분전인 7시 40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나 날씨를 비롯한 현장 상황에 따라 예고없이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이벤트 진행과 동시에 관중들의 더위를 쫓아줄 음료와 제품도 준비했다. 구단에서는 아이스크림 500개와 칭따오맥주 1000잔을, 이마트에서는 얼음생수 2000병을, 신한카드에서는 부채 1500개를 준비해 북문광장 부스에서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경기 시작 전에는 구단 공식 마스코트 쇠돌이와 쇠순이가 관중석으로 스틸건 경품을 나눠준다. 스틸러스 액자 10개와 칭따오 맥주 20박스, 제나벨 썬크림 5개가 선물로 준비되었다. 또한 포항 선수들은 2019 시즌 포항 공식 사인볼 40개를 관중석으로 직접 차 줄 예정이다.하프타임에는 포항 G댄스팀 50명이 그라운드를 가득 채우는 ‘COOL한 썸머댄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선수단 워밍업 종료 후에는 지난 4일 수원전에서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을 달성한 최영준과 K리그1 100경기 출전을 달성한 허용준에게 기념패가 전달 될 예정이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tbc.co.kr 2019.08.0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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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워터 페스티벌'로 여름 무더위 쫓는다

경남FC가 오는 10일 성남FC전 홈경기를 찾는 홈 팬들을 위해 ‘경남FC 워터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경남FC 워터 페스티벌’은 장내외에서 진행된다. 경기 당일 장외에서는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워터풀과 워터 슬라이드가 설치된다. 또한 물풍선 게임과 물총 사격이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와이디생명과학의 셀리딘 선블럭과 클라우드 맥주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장 내외에는 여름 분위기를 물씬 풍겨줄 DJ를 초청, 여름음악&EDM 파티도 열릴 예정이다. 또한 경기장 E석 내 지정 구역에 워터캐논이 설치되어 경기 관람 중에도 시원한 물대포와 함께 더위를 날릴 수 있다. 우의와 물총을 가져온다면 보다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날은 고성군과 함께하는 ‘고성군 데이’도 진행한다. 고성군은 경기장 외부에 농·특산물 홍보 및 특판 행사를 위한 ‘공룡나라 쇼핑물’ 부스도 운영한다. 부스에는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생명환경쌀, 고성의 자랑인 토마토와 백향과 그리고 인절미스낵, 라이스칩 등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가공품을 함께 선보인다. 고성군에서 경남 팬들을 위해 준비한 고성군 특산품 세트도 경기 당일 추첨을 통해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경남은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 활동을 위해 팬과 구단이 함께 만들어가는 기부 프로그램 ‘프로스포츠 위드 유’의 일환으로 '헌혈을 부탁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9일부터 시행된 이 프로젝트는 헌혈증서와 헌혈팔찌 총 1004개를 이번 성남FC와 경기까지 모아 연고지역 혈액원에 기부 할 예정이다. 당일 헌혈증서를 매표소로 들고 오면 일반석 입장권을 지원하며, 시즌권자에게는 메가 스토어 할인권과 푸드트럭 할인권을 지급된다. 혹여 헌혈을 못한다면 장외에 설치된 ‘헌혈 팔찌 만들기’에 참여만으로도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다. 이날 팬 사인회는 수비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멀티 플레이어인 이광선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난 20일에 진행하지 못한 안성남의 200경기 출전 시상식도 하프타임에 진행된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tbc.co.kr 2019.08.0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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